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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母, '장항준 바람난 것 같다'고" 고백
김은희 작가가 남편 장항준과 어머니와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생략)
이날 김은희는 "요즘 엄마가 저한테 장서방이 바람난 것 같다고 하신다.
(송)은이씨랑 통화하면서 옆에서 들은 거다. 딴 여자인 것 같으니까"라며 일화를 전했다.
(생략)
김은희는 "요즘에도 (장항준이) 어디 가면 '장 서방이 양평에 간다고 하던데…'라고 하신다.
그래서 '갈 수도 있지'라고 해도 요즘에도 그러신다"고 이야기했다.
장항준은 "(장모님이) '우리 예쁜 사위. 대한민국 최고의 사위 장서방 몸조심이 잘 갔다 와요' 이러면서 문 앞에서 배웅을 한다. 그게 감시라고 생각을 못했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희는 "우리 엄마의 이상형이 맞다"고 말했다.
http://www.xportsnews.com/article/173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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